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국 정보기관 직원이 미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100여개의 외국 언론에 보도 되었다 한다.
대통령 직속기관이 관여했다면 자칫 한국정부가 개입한 것처럼
비춰질 수가 있어 ‘외교적 문제’로 비화 될까 심히 염려스럽다.
노무현 정부가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결과적으로
‘국제적 나라 망신’을 자초했으며 미국선거에서 어느 한쪽을
편드는 인상을 줘 ‘국익에도 큰 손해’를 끼칠지 모른다.
외신대로만 본다면 소위 ‘개혁정권’이 ‘정치공작’을 수출하려다 발각 된 ‘수치스러운 국가범죄 행위’로 현 정권의 부도덕성이
세계적으로 소문난 계기가 되어 버렸다.
국정원과 외교통상부는 사건전모를 스스로 밝혀야 하며 국회는 국정감사에서 흑막을 밝히고 미진하면 상임위 차원의 국정조사나 감사청구를 하고 검찰도 독자적인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미국대선을 앞두고 한국정부가 특정후보를 지원하게 된 배경과 그 비용의 출처를 반드시 밝히고 누구의 지시로 이루어 졌는지 소상하게 규명 되어야 한다.
2004. 9. 2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