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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너무 심각 했다’ [논평]
작성일 200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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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심각하다’는 것과 ‘할말을 잃었다’였다.


지역, 계층, 연령,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는 원초적인 걱정과 불만이 가득했다.


고향에서 만난 선후배와 고향 어른들의 공통점은 3無였다.
도무지 표정이 없고 말이 없고 희사금이 없다는 것이다.


경제난이 심각한 줄은 알았지만 전국적으로 모든 국민들이 그렇게 한결같이 말문이
막힐 정도로 살기 팍팍해 할 줄은 정말 몰랐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불만은 처음부터 끝까지 욕설로 표출 되었고 노 대통령에 대한
동정이나 이해는 단 한사람에게서도 들을 수 없었다.


수도이전은 여당 측 말이 다 옳다 해도 경제가 어려운 지금은 아니라고 했다.
국보법 완전폐지는 ‘북핵, 미군철수 등 아직은 불안상태’라 시기상조라고 했다.


친일진상규명법은 열린우리당 ‘신기남, 이미경, 김희선’의원 부친의 행적에 더 관심을
가졌으며 ‘복수극, 누구 죽이기, 시기부적절’ 지적이 많았다.


‘국정 순서가 바뀌었다’‘대통령은 먹고사는 문제부터 챙겨야 한다’‘대통령참모들이 민심파악을  못한다’‘ 3김은 지역을, 지금은 좌우를 가른다’고 했다.


여든 야든 정치권이 심각한 민생고통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온 국민이 한데 뭉쳐도 극복하기 힘든 판에 ‘나라가 큰일이다’는 걱정이 앞선다.


한나라당은 추석민심을 정확히 헤아려 ‘국감과 예삼심의에 반영’ 할 것이다.


2004.   9.   2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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