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적 잃은 교육으로 우리 역사가 외면을 당하고 있는 마당에 고교생의 절반이 배우는
교과서가 반미?친북적으로 편향된 방향으로 만들어진 것이 드러났다.
▲ 광복이후 대한민국 역사를 미군정 및 독재정부對 남한 민중의 대결로 표현해 북한의 주체사상과 동일한 시각을 보이고
▲ 6. 25를 북한의 침략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군사적 충돌’로 보고 있고
▲ 새마을운동은 장기집권수단으로 보고 농촌의 겉모습만 바꾸는데 치중했다는 등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 천리마운동은 미화하고
▲ 분단의 원인에 있어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란 인상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긍정적으로 미화한 교과서를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가?
편향된 역사관에서 나온 주장들이 그대로 교과서가 되고 교실에서 학습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내용들이 EBS 수능교육 등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의 정체성의 근본을 흔드는 교육이다.
자기부정의 역사부터 배우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암담하다.
도대체 어떤 방법과 절차로 검인증을 거쳤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
학교가 일부 교사들에 의해 정치 투쟁 이념투쟁의 장으로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학생들이 이들의 이념투쟁의 도구로 전락되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교육부는 균형있고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올바른 역사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교과서문제를 즉각 검토하고 수정해야 할 것이다.
2004. 10. 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