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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감상영작은 ‘대한민국 구하기’이다 [논평]
작성일 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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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살아가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많은 이들이 고통스럽게 이야기한다.
꼼꼼히 적은 가계부에 이제 붉은 볼펜만
있으면 된다고 말한다. 
대한민국은 하루가 다르게 편이 갈라지고 있다.
열심히 살았지만 우리네 삶은
점점 더 고통스럽기만 할 뿐이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바로 이러한
우리 사회 자화상이 거울에 낱낱이 비춰질 것이다. 
사회안전망은 무너진지 오래이고
민생경제는 파탄 일보직전이다.
개인도 가정도 나라도 점점 가난해지고 있다.


졸속을 두려워 않고 밀어붙이는 수도이전,
부끄러움도 염치도 없이 유령을 불러
심판하겠다는 소모적인 과거사문제,
지금 이 나라는 총체적인 위기이다.


국회는 왜 존재하는가?
대통령의 막강한 권력을 견제하고
행정부의 씀씀이를 감시하기 위해 존재한다.

 
국회의원은 왜 존재하는가?
국민을 대신해서 대통령의 실정을
치열하게 비판하는 세력으로서 존재한다. 
이 나라 600만 알뜰한 주부를 대신해
단 한 푼도 함부로 쓰이는 세금이 없는가를
이 잡듯 잡아낼 때 세금으로 먹고살 자격이 있다. 


이번 국감에 거는 국민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국감의 주체인 국회의원이 최고의 도덕성으로 무장할 때만이
제멋대로 나랏일을 하고 세금을 물 쓰듯 했던 이들을
물리칠 수 있다.
한나라당 121명의 의원은 땀과 눈물로 만든 작품
‘대한민국 구하기’를 이번 국감에서 보일 것이다.


2004.   10.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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