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교육부가 한나라당 안상수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졸업자 중 40%가 취업을 못하고 쉬고 있는 소위 ‘백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20대 태반이 백수라는 우스개 소리가 웃기기위한 말이 아니라 심각한 현실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서울지역 대학교가 이런 실정이라면 지방대학교는 말해 무엇할 것이며 일반 청년실업은 어떤지 짐작할 만하다.
대학이 고등실업자만 양산해서 되겠는가?
어떤 학과는 한명의 취업자도 내지 못했다고 하니 학과의 문제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따져봐야 할 일이다.
공무원 고시생이나 양산하는 이상한 교육은 더 이상 안된다.
산학을 연계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야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이 우선이다.
기업과 외국인이 투자를 회피하는데 일자리가 어떻게 늘어나고 고급인력이 일할 자리가 생기겠는가?
2004. 10.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