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의 천정배 원내대표가 뉴욕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교포노인들이 연세가 들어서 곧 돌아가실 거다. 노인들이 무슨 힘이 있느냐’며
노인비하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의원은 심각한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하지만 당시 상황이
찬물을 끼얹는 듯 했다는 것을 봐도 주워 담기로 보인다.
정동영 前의장이 지난 총선 때 ‘노인들은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노인비하발언을 한 것이 기억이 생생한데 이런 망언을 다시 한단 말인가?
열린우리당은 노인비하당인가? 되지도 않는 망언만 일삼는 망언당인가?
열린우리당 눈에는 부모도 어른도 보이지 않고 자신들을 지지하는
오로지386세대나 코드 맞는 사람밖에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인간으로서의 근본이 안된 당이다 노인은 귀찮기만 하고 쓸모가 없으니
빨리 돌아가라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이런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 것 아닌가?
먹을 것 입을 것도 참아가며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17시간이상 근무하며
산업화를 이룩한 노인들이 보수적 시각을 많이 가지고 있고 열린우리당에
비판적이라고 해서 이렇게 노인들을 비하하고 무시해도 된단 말인가?
열린우리당과 천정배 대표는 노인비하 망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04. 10.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