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글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한글창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특히 백성을 사랑하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우리글을
만들게 한 세종대왕의 위대한 애민정신을 우리 정치권은
본받아야 할 것이다.
최근 국적을 알 수 없는 인터넷 용어에서부터 외래어의
남용이 지나쳐 우리글에 대한 주체성 확립이 무엇보다
시급함을 느끼게 된다.
남북간 글과 말의 혼란도 그 심각성을 해소하는 방안이 진지하게
논의 되어야 한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는 실체도 없는 자주성의 구호만 외치지 말고 정신문화의
근간이 되는 우리글 주체성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한글의 정보화에 범국가적, 범국민적 노력이 요구 된다.
2004. 10.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