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의 느닷없는 과거사기본법안 발표는 국가보안법안에 이은
또 다른 국감물타기 전략이다.
마치 국감방해 작전이라도 수행하는 듯하다.
의도적으로 정쟁을 유발시켜 국감의 본질을 흐리고
국민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국가보안법안, 과거사기본법안 등 심각한 국론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사안들을
하필이면 국감 기간 중에 추진하는 저의가 무엇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내용상으로도 새로운 것이 없고, 당내 논의내용을 정리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열린우리당은 국감 방해 작전을 즉각 중단하고, 지난 주말 양당 원내대표 합의 정신대로 민생국감, 정책국감 실현을 위해 소임을 다하길 촉구한다.
2004. 10.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