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헌재 재경부총리가 ‘세계경제포럼’이 한국의 국제경쟁력 11단계
추락발표에 대해 ‘자신 같으면 창피하고 겁나서 그런 발표 안한다’고 했다.
아무리 혼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할지라도 나라경제가 이지경이 되었다면
경제정책최고 책임자로서 창피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런식으로 변명해서는 안 된다.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는 꼴이다.
국가경쟁력이 1년 사이에 무려 62%가 추락하고 국민이 졸지에 ‘먹고살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 되었는데 이 부총리가 무슨 할 말이 더 있는 것인가?
국민의 체감지수와 서민의 고통지수가 감안됐다면 훨신 더 나쁜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국민이 경제가 위기라는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여전히 ‘택도 없는 소리 마라, 언론이 부추키니까 경제가 어려운 것처럼 보인 것이다‘는 투다.
시중에 나도는 ‘건배사’내용이나 점검해보라!
그러면 국민들이 얼마나 냉소적이고 경제에 대해 불안해하는지를 알게될 것이다.
세계경제전문기관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에 문제가 있다고 경고하는데도 재경
부총리가 ‘말도 아닌 소리’라고 콧방귀를 뀌고 있으니 문제해결은 요원하다.
위기를 위기로 인정하지 않으면 올바른 진단이 나올 수 없다.
당연히 경제회복도 불가능할 것이고 서민고통만 가중 될 뿐이다.
국가경쟁력이 떨어진 원인을 분석하고 불안한 심리를 바로잡고
국민역량을 하나로 모아갈 대책을 마련해야지
이런다고 추락된 위상이 올라가나? 경제가 좋아지나?
2004. 10. 1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