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내가 지금 이 순간 대통령이라면 10가지 조치를 취하겠다.
첫째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재판결 승복과 사과 입장을 표명 하겠다.
대통령직은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는 영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국무총리 이하 전내각을 총사퇴 시키겠다.
그리고 열린우리당도 전면 개편을 요구하겠다.
당정 대폭 개편을 통해 새로운 국정 쇄신분위기를 먼저 조성하겠다.
셋째 즉각 영수회담을 제안하겠다.
박근혜 대표도 수용의사를 먼저 밝혔고 무엇 보다 국정 안정을 도모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넷째 후유증 조기 수습을 위한 긴급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
수도이전 무산에 따른 시급한 후속조치를 하나하나 직접 다 챙기겠다.
다섯째 국회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방안 마련을 제안 하겠다.
10월 25일 시정연설을 통해 국회내에 지방 살리기 특위를 설치해 여야가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달라고 공식 요청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 하겠다.
여섯째 4대 국민분열법 추진을 무기한 연장토록 열린우리당에 요청 하겠다.
4대 법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심도 있는 노력을 당부하겠다.
일곱째 경제살리기 범국민회의를 구성 하겠다.
여야는 물론 기업가와 노동자 대표 그리고 각급 단체가 참여하는 모름지기 경제주체들의 경제살리기 회의다.
여덟째 외국순방 일정을 다 취소하고 민생현장을 누비겠다.
청와대를 나와 몇날 며칠이고 경제장관들 대동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하겠다.
아홉째 기업인을 진정한 나라구하기 동지로 선언하고 당분간 동고동락하겠다.
열번째 과학, 청년, 교육분야에 ‘국가 예산의 절반을 쓰겠다’. 국가의 장래가 그들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2004. 10.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