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의 26일 국무회의 발언은 지지자들에게 ‘헌재 무력화’ 신호탄을
쏜 것이나 다름없다.
단언컨대 노대통령 발언 이후 모든 그의 지지자들은 헌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총공세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노대통령 지지자들의 헌재공격은 국정파탄을 감추고 지지자들을
결속하는 2중 효과를 노린 전략전술임에 틀림없다.
노대통령은 국민을 혼란과 분열로 빠뜨릴 4대 쟁점법안 추진을 위해
헌재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
노대통령은 헌재결정에 깨끗이 승복하고 위헌적 수도이전 추진이 초래한 국력낭비와
국론분열에 대해 뼈저린 반성과 책임을 먼저 느껴야 한다.
그리고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도리다.
2004. 10.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