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시민의원의 입이 또다시 사고를 쳤다.
“20대와 60, 70대는 뇌세포가 달라 다운되면 자기가 알아서 내려가야 한다”는 식의 노인폄훼를 뛰어 넘은 악담을 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부모도 어른도 모르는 상종 못 할 인간말종같은 발언이다.
수천년 전부터 있어 온 세대간의 차이에 대해 특정세대의 입장에서만 보는 단세포적인 사고를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할 것이다.
정동영 전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왜 잊을만 하면 노인폄하발언을 할까?
노정권의 잘못을 비판적으로 지적하기 때문이 아닌가?
겉으로는 노인복지를 외치지만 실상은 노인들을 빨리 일선에서 퇴장시키고 ‘고려장’ 시키겠다는 열린우리당의 의도를 유시민의원이 극명히 드러냈다 할 것이다.
유의원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노인층의 경험과 청장년의 패기와 열정이 조화를 이루어 세대로 이어간다는
평범한 사실조차도 모르는 가볍고 경박한 언행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유의원의 홈페이지 동영상에 문제의 문답부분을 싣지않은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유시민의원은 국민에게 전모를 소상히 밝히고 노인폄하망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책임져야 할 것이다.
2004. 11. 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