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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22.4%의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해야 할 일 [논평]
작성일 200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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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당 창당 1주년을 평가하는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보는 비율이 22.4%라고 한다.

 
이는 국민 10명이 모이면 7명은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한 명은 ‘침묵’하고 겨우 두 명만이 ‘잘 한다’고 말하는 수치다.

 
사실상 이 정도 되면 대통령 ‘잘 한다’는 목소리는 ‘잘 못한다’는 성난 목소리에 묻혀서 거의 들리지도 않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마련이다.

 
대통령 하는 일이 ‘잘못 되고 있다’고 보는 사람이 70%가 넘으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못 믿는 지경이다. 

 
사태가 이 정도 되면 사실상 정권은 국정을 통활 할 능력도 자격도 상실해 가는 과정으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요즈음은 정부가 어떤 정책을 발표해도 실현 가능성을
믿지 않기 때문에 국민 반응은 냉소적이고 회의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과 야당이 그토록 반대하는 4대 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것은 이 정권이 섶을 지고 불로 뛰어 드는 격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할 카드는 그리 많지 않다. 읍참마속의 각오로 팀을 정비하고 국민이 원하는 국정우선순위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다시말해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국정 쇄신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대통령의 추락한 인기를 걱정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불행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2004.   11.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임  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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