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북한 풍계리 남쪽 갱도에서 인력과 차량의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그런(핵실험) 징후가 있다고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북한은 3차 핵실험을 한 이후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국제사회 전체를 상대로 도발하겠다는 것으로, 북한이 또 다시 핵실험을 한다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북한 김정은 체제가 구제불능의 불량정권이란 낙인이 찍혀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지 않으려면 핵실험 준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개성공단에 대한 우리측 근로자의 입경제한을 풀고 물자반입을 허용하는 등 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3. 4. 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