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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국회의장단의 잇따른 청와대 회동이 정치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의 정치를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논평]
작성일 2013-04-10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인 새누리당 지도부, 국회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대화와 소통으로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12일엔 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에서 만찬을 하는 회동계획을 잡았다고 한다.

 

  박 대통령이 여당과 국회 지도자 뿐 아니라 야당 지도자들과도 만나기로 한 것은 정치권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뜻인 만큼 높이 평가한다. 민주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회동 제의를 흔쾌히 수락한 것도 잘한 일이다.

 

  북한이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깨려고 도발위협을 가하는 안보 위기 상황, 그리고 민생이 불안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국회 의장단과 회동해 시국을 함께 진단하고 안보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 것을 보고 국민은 크게 안도할 것이고,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12일 회동에서도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기를 기대한다. 안보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양측이 서로의 견해를 경청하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해 주기 바란다.

 

  대통령과 국회의장단, 여야 지도부와의 잇따른 회동이 청와대와 국회, 청와대와 여야, 새누리당과 민주당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여야 간에 상생의 정치문화가 자리 잡는 시발점이 되면 좋겠다.

 

201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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