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이 개성공단 문제 등을 대화로 풀겠다고 한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교활한 술책’ 운운하며 막말로 비난한 것은 비이성적인 태도다.
조평통 대변인이 “조선당국이 진정한 대화의지가 있다면 말장난을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결자세부터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대결자세를 버려야 하는 쪽은 다름 아닌 북한 김정은 체제다.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경고를 무시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데 이어 미사일 발사 준비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깨려고 도발하고 있는 쪽은 북한 김정은 체제 아닌가.
북한 당국의 이런 호전적인 행동으로는 그들이 원하는 그 어떤 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의 어떤 군사적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테지만 모든 문제는 대화로 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
북한이 국제적 고립에서 탈피하려면 당장 대화의 테이블로 나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발위협을 중단하고 개성공단을 즉각 정상화해야 할 것이다.
2013. 4. 1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이 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