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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삼성 측은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3-05-02

  지난 1월 불산이 누출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또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삼성전자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내놓은 게 불과 한달여 전인데, 동일한 사고가 다시 발생했으니 책임있는 기업의 불안한 안전대책에 국민들의 비판이 거셀 수 밖에 없다.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위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강력히 처벌해야 할 것이며, 2차 사고 예방 등 사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삼성 측은 일류기업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음에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보다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비단 삼성뿐만 아니라, 유독화학물질과 관련한 사고방지와 안전수칙 준수는 위험한 화학물질을 다루는 모든 기업들이 명심해야 할 사안이다.

 

  작업장에서 직접 화학물질을 다루는 근로자들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근무에 임해야 하며, 작업장을 관리감독하는 기업들은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철저한 시설 기반 점검으로 인재에 의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늘 사고로 부상 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2013.  5.  2.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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