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주는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국가가 지정한 여성주간 (7. 1 ~ 7. 7)이다.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남녀평등 촉진 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시행된지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정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여성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여성 발전 및 남녀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성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여성의 교육성취, 사회진출, 그리고 경제활동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많은 불이익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3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자료에 따르면, 여성 임금은 남성 임금의 약 3분의 2 수준이고, 임시직이나 일용직 비율도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성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결혼과 출산을 전후로 나타나는 여성의 경제활동 중단은 아직도 우리 사회가 독립적인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새누리당은 이미 대선공약으로 여성인재 양성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의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여성발전 기본법’ 및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챙겨나갈 것이다. 아울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당 차원의 노력과 남성육아휴직제도 개선 등 관련 제도정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부 또한 핵심국정과제를 통해서 이미 강조된 바와 같이, 여성이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는 사회, 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 여성대상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여성과 남성이 책임과 결실을 함께 공유하는 대한민국 행복시대를 위해 새누리당이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2013. 7.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