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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금은 여야 신뢰 프로세스가 필요한 때다.[논평]
작성일 2013-08-27

  “민생과 거리가 먼 정치와 금도를 넘어서는 것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정치를 파행으로 몰고 갈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민주당이 극도로 흥분한 듯 하다.


  당연한 말에 지나치게 흥분하는 모양새가 ‘기대와 달리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가 높게 나오자 민심의 역풍을 우려한 민주당이 대통령 멱살잡고 늘어지는 형국’이다.


  정권의 정통성 훼손을 목적으로 국정원 사건을 3.15 부정선거에 비유하는 것이 금도를 넘는 일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또한 회담 형식에 얽매여 민생회담을 외면하고, 거리로 뛰쳐나가는 것이 정쟁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특히, “민생회담이라면 언제든 여야 지도부와 만나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형식을 문제삼는 민주당의 모습은 가히 압권이다.


  추석빔 고름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사달라고 아이가 떼쓰는 격이다.


  주국야광(晝國夜廣·낮에는 국회, 밤에는 광장)이든 주태야숙(晝怠夜宿ㆍ낮에는 태업, 밤에는 노숙)이든 낮과 밤이 다른 민주당은 안에서는 대선불복이 아니라면서 밖에서는 대선불복성 언행이 넘쳐나는 등 안과 밖도 다르다.


  민주당은 낮과 밤, 안과 밖에서 하는 언행에 진정성, 일관성이 있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첩경이라는 점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남북문제 뿐만 아니라 여야간에도 신뢰프로세스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기 바란다.

 

2013.  8.  27.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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