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오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T-50 전투기 1대가 비행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로 제1전투비행단 소속 노세권 소령과 정진규 대위 등 조종사 2명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유명을 달리한 故 노세권 소령과 故 정진규 대위는 비행시간이 1000시간이 훌쩍 넘는 베테랑 조종사로 알려져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공군은 사고 직후 모든 T-50 비행을 중단하고 공군참모차장을 중심으로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작년 11월에도 같은 계열의 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던 만큼, 관계당국은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다시는 이 같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
다시 한 번 故 노세권 소령, 故 정진규 대위의 영면을 기원한다.
2013. 8.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