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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여의도 당사 이전, 이제 국회로 복귀하는 일만 남았다.[논평]
작성일 2013-09-02

  민주당이 10여년간의 서울 영등포 당사 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그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당의 로고와 상징색을 바꿨다고 한다.

 

  정치적 파트너로서, 또 우리나라 제1의 정통 야당임을 자부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사 이전과 새로운 변모 일신 노력을 환영하며 축하의 뜻을 전한다.

 

  특히 오늘은 새정부 아래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이라는 점에서 민주당의 여의도 당사 복귀가 더욱 큰 기대와 관심을 갖게 한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취임이후 중앙당 규모를 줄이고 공천권을 당원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당 혁신 노력이 당 안팎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 같은 관심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국정원 댓글 논란과 관련해 한달여 장외투쟁을 이어가 결산국회, 민생국회를 외면하면서 국민들을 실망시켜온 게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도 정기국회가 언제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추석물가 전.월세안정 등 각종 민생문제와 세제개편, 경제살리기 등 어느 때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가와 민생을 챙겨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김한길 대표는 어제 여의도 당사 입주식에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향상시키는 일이야말로 당장의 우리의 꿈이자 책무”라고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의지가 진정성을 갖게 하려면 즉각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민생과 민의의 전당인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

 

  많은 국민들은 국회앞으로 다시 진입한 민주당의 새 당사를 보면서 이제 장외투쟁을 접을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민주당의 여의도 재입성을 축하드린다.

 

 

2013.  9.  2.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김 근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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