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국가정보원 개혁방안으로 대공수사권 폐지 방침을 정하고, 당론화 작업에 착수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사실이라면 ‘자유민주주의에 기생한 종북세력의 숙주’ 역할을 자임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동안 국정원 무서워 회합도 비밀리에 했던 지하 종북세력들이 대낮에 활개치도록 놔두자는 말인가.
뿐만 아니다. 민주당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면 ‘검찰에는 기소권을, 경찰에는 치안유지권을 폐지하자’고 나설 기세다.
국정원 개혁방안이 이른바 ‘이석기 사태’에 휩싸여 민주당 생각보다 마음에 늦다고 해서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최고정보기관을 식물로 만들자는 말인가.
지금은 ‘이석기 사태’에 대한 수사가 현재진행형이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엄중한 안보상황에 국민들의 경각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민주당은 집권경험을 가진 정당, 그리고 대한민국의 제 1야당답게 크게 호흡을 가다듬고 성숙한 면모를 되찾기 바란다.
2013. 9. 9.
새 누 리 당 수 석 부 대 변 인 박 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