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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합니다.[논평]
작성일 2013-09-17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 대 이동이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다소 고생스러우시더라도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 양보하며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


  예부터 한가위는 만물이 영글고 모든 것이 풍성해 정이 넘치는 날이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오순도순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셨으면 한다. 우리 주변에는 명절이 더 쓸쓸한 이웃들도 많다. 내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두루 살피며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온정 가득한 한가위가 되길 바라본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지속된 경기침체로 명절을 맞이하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 무겁지는 않을지 걱정된다. 여· 야 모두 넉넉하지 못한 민심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속히 정기국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어 민생 현안과 관련 법안들을  논의하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이 도약할 안정적인 발판들이 하나 둘씩 마련되고 있다. 악화일로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일관된 대북정책으로 개성공단이 정상화 되고, 오는 25일부터는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등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발전적 신뢰관계로 나아가고 있다.


  또한, 박근혜정부는 활발한 세일즈 외교 활동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우리 정치권은 이러한 외교· 안보의 성과가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굳은 의지를 마음 깊이 새긴다. 소모적인 정쟁이 아닌 포용과 상생의 정치로 우리 국민들의 근심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에게 밝고 희망찬 보름달의 기운이 스며드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2013.  9.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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