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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3년 4차 사학진흥포럼 정책토론회 참석 주요내용
작성일 2013-11-26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년 11월 26일(화) 15:00,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박인숙 의원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대학의 국제화,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대학교육, 유치를 넘어 진출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세계는 대학이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느냐를 가지고 그 나라의 국격과 미래 전망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모습의 대학을 위해 열심히 의논하고 좋은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대학이 위기에 처했다는 말을 한지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아마 2015년부터는 고등학교 졸업생과 대학 입학 정원을 비교할 때 그것이 역전이 되고, 2020년쯤이면 급격히 대학생 신입생 수가 줄어서 100개 정도의 대학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이렇게 위기에 몰리고 있는데 그 해소 방안 가운데 하나가 대학의 국제화이다. 그래서 유학생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다. 유학생 유치는 대학의 존립 문제를 벗어나 국가적 차원에서 전 세계의 많은 인재들을 모아 한국 대학에서 키워야겠다는 관점에서 지금쯤은 아주 심도 있게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유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10만 명이 채 안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더 노력해야 한다. 우리와 무역을 많이 하는 나라들의 유학생을 우리가 초빙해서 그 나라의 인재들을 우리나라 대학에서 가르칠 수 없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 전 세계가 인재를 모아서 자기나라에서 교육을 시키느냐 하는 경쟁에 뛰어 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그러한 일을 걷게 되고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토론회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우리 대학이 해외에 진출하는 문제를 검토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국 유학생이 한국에 와서 공부하는 것 못지않게 우리가 외국으로 가서 전 세계의 우리 대학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맞이해 키우는 것도 굉장히 큰일이고 이것을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박인숙 의원과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이 토론회를 주최한 것은 새로운 대학의 활로를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세계는 대학이 어떠한 위치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느냐를 가지고 그 나라의 국격과 앞으로의 미래 전망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운 모습의 대학을 위해 열심히 의논하고 좋은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견해가 나오면 박인숙 의원을 통해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주영 여의도연구원 원장, 박인숙 의원, 박창식 의원, 이원희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1.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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