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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언론에 관해 격기비심(格其非心)의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논평]
작성일 2014-04-08

  새정치민주연합의 방송탄압과 프로그램에 관한 간섭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새민련은 최근에 27개 국내 주요 언론사에 최소 1명 이상의 전담의원을 배치하고 불리한 보도에 적극 대응 및 편성·편집을 요청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하더니, 이젠 모 방송사의 고유 프로그램에 대해 폐지를 요구하고 패널의 출연정지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 기세로라면, 머지않아 한쪽 귀를 닫아버린 ‘새민련 방송국’이 개국할 태세다.


  ‘일대일 언론대응팀’을 구성하여 공정언론환경을 만든다는 미명하에 언론 길들이기라는 탄압활동도 모자라, 언론 자유와 방송 편성의 자율권을 침해하고 있는 현 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


  새민련은 ‘기자실 대못질’에 이어 ‘의원할당식 언론감시’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언론을 길들이겠다는 못된 습성을 버리고, 현재 갈팡질팡하는 자신들의 모습이 국민들께, 그리고 언론에 어떻게 비추어지는지 먼저 되돌아보길 바란다.


  새민련은 언론 자유와 방송 편성의 자율권을 존중하고, 언론에 대한 자신들의 불순한 마음을 바로잡아주길 바란다.


2014.   4.   8.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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