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민련은 연일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를 요구하며, 대통령과 정부를 물고 늘어지고 있다. 그들의 속내가 무엇인지 자못 궁금하다.
총리와 국정원장을 교체하고, 대규모 개각까지 예고한 마당에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교체한다면,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무너져, 공백과 혼란이 불가피하다. 국정공백과 혼란 상황을 어찌 풀어갈 것인지 야당에 묻고 싶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쇄신을 외치며 대대적인 개각이 이루어지고 있다. 성공적인 개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개각과 동시에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
국정공백과 혼란이 목적이 아니라면, 김 실장의 교체를 요구하는 자들은 뚜렷한 이유 없는 비방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
진정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다시는 세월호 사고 같은 아픔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4. 5. 27.
새 누 리 당 중 앙 선 거 대 책 위 원 회 수 석 부 대 변 인 이 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