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한 분이 오늘 논평을 내고 무허가 건물 눈감아주기라며 새누리당 중구청장 후보에게 무한책임을 요구했다. 우리 당 후보가 무허가 건물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데도 오로지 당시 구청장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강요하고 나선 것이다.
그런데 저는 지난 28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무허가로 건축물을 증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서울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고 말씀드린 바 있다.
새민련의 논평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팔아먹은 행위’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제 눈의 들보도 보지 못하는 데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한다.
새민련의 같은 부대변인이 오후에 낸 또 다른 논평에서는 “고질병이 된 새누리당의 임명장 뿌리기”라는 제목으로 새누리당 부산시당 선대위가 부산대 총학생회장에게 선대위 특보 임명장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민련은 중앙당 근무 경력이 전혀 없는 후보들에게 18일짜리 선거용 고위당직을 부여해 당과 유권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자초한데 대해 새누리당이 23일자 논평에서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논평이 없다.
박원순 후보는 ‘안전불감증 서울시’도 모자라 ‘무허가 선거캠프’를 서울시 한복판에 떡 하니 차렸다가, 문제가 되자 슬그머니 철거한 후 지금도 ‘거짓 안전’을 외치며 선거를 치르고 있다. 이도 모자라 자격미달인 후보들에게 무차별적 감투를 투하시키며 치적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새민련에게 ‘자승자박’의 비방을 자제하기를 당부 드린다.
2014. 5. 30.
새누리당 중 앙 선 거 대 책 위 원 회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