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지 66주년이 되는 뜻깊은 제헌절이다.
지난 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은 그동안 9차례의 개정 과정을 거쳤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라는 가치는 훼손되지 않으며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근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지난 60여 년간 전 세계가 놀랄 정도의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고 발전시켜 온 국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새누리당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헌법은 국민의 합의이자 국가를 지탱하는 기둥인데, 최근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위협하는 움직임들이 있어 매우 안타깝다. 어떤 경우에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법치주의의 가치가 폄하되거나 또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 그 자체인 헌법의 의미와,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역사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66주년이 된 제헌절을 맞아, 새누리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헌법적 가치를 이어나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단순히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아닌, 권리와 의무가 조화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2014. 7.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박 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