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한 시민단체가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을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한다. 또 권 후보의 배우자 남 모씨에 대해서는 탈세혐의로 국세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해당 시민단체는 “국민의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선관위의 조속한 조사를 거듭 촉구했다고 한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국민의 상식과 어긋나는 행보를 걷는다면 후보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권 후보는 현재까지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명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이다.
아울러 선관위는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조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혹여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얽혀 조사를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선거의 중립성을 해하는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어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권은희 후보에 대해 몇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고발이 됐기 때문에 검찰에서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 거듭 말하건대 권은희 후보를 둘러 싼 각종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해 선관위와 국세청의 신속한 조사와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기다리겠다.
2014. 7. 22.
새 누 리 당 상 근 부 대 변 인 최 정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