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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인문학은 우리의 미래이다[논평]
작성일 2014-09-15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 ‘명량’이 1,7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였다. 영화‘명량’은 난중일기를 비롯한 역사적 기록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명량’의 성공은 오늘날 문화산업에서 인문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중요한 예가 될 것이다. 인문학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창조 경제의 핵심인 창의적이며 감성적인 인재 양성에 커다란 역할을 한다. 또한 인문학은 비단 문화산업의 융성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시민사회의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8월 6일 열린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에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인적 인간을 길러내는 것이 우리 교육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창의적 인재의 양성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한 바 있다.

 

  우리 사회가 바라는 성숙한 시민사회를 이루기 위한 전인적 인간의 교육에는 역사뿐만이 아니라 철학과 미술사 등 인문학 전반의 활발한 연구와 지속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이다. 최근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인문학 관련 과목들을 통폐합하여 인문학 분야 고급인력들이 연구할 수 있는 터전이 줄고 있다는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현상들이 자칫 우리나라 인문학의 전반적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인문학 분야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로써 문화산업 분야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전체가 보다 성숙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4.  9. 15.
새 누 리 당 수석부대변인 김 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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