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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설훈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 벌인 음주물의 사건에 대해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14-09-29

  을의 눈물을 닦아 주겠다던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관이 음주 후 국회의원 보좌관 신분을 이용해 ‘갑의 행세’를 보이며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국회의원실 오모 보좌관은 지난 27일 오후 11시경 경기도 부천 상2동 주민센터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받은 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의 보좌관이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4급이라는 별정직 고위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법질서를 위반하면서 경찰관에 대해 모욕성 언어를 사용했다면, 이 문제는 보좌관의 인성 문제일 뿐만 아니라 그 보좌관을 공무원으로 추천한 설훈 의원까지도 책임을 지고 사과를 해야 함이 마땅하다.

 

  설훈 위원장은 지난 22일 교육문화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회를 선포하며 일방적인 회의 운영으로 비난을 받았고, 지난 12일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까지 일삼아 윤리위원회에 제소까지 당했다.

 

  개인이 실수하는 것까지 일일이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인성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을 추천하여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고, 그러한 결정에 대해 해당 의원은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 의원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보좌관이 벌인 중대한 사태에 대해 자신을 지지해준 부천시민과 온 국민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다.

 

 

2014.  9.  29.
새 누 리 당  부 대 변 인  최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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