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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입과 뻔뻔함이 의장과 거대야당의 권리인가?[김현아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09-29

  김현아 대변인은 9월 29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맨입과 뻔뻔함이 의장과 거대야당의 권리인가?

 

  오늘 새누리당은 정세균 의장을 형사고발하고 헌재에 권한쟁의를 신청하였다.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관련 당국이 난감해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당연하다. 작금의 국회의장과 야당의 횡포가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거대 야당은 국민이 실어준 힘을 과용하고 있다. “태도가 괘씸하고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갓 임명된 장관을 해임건의안 제출했고 다수의 힘으로 통과시켰다. 20대 국회 출범 이후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니 거대야당의 횡포를 부채질하며 대변하고 있다.

 

  오늘 추미애 대표가 보여준 최근 상황에 대한 인식 수준도 실망을 금치 못할 지경이다. 한 인터뷰에서 "민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무너진다고 했다. 그런 분이 민생을 볼모로 의회민주주의를 묵살하고 있다.

 

  추 대표는 먼저 작금의 국회상황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국회의원이 국회를 떠나면 안 된다’고 했다. 불과 작년 10월에 단일교과서 반대를 명분으로 국회 밖으로 뛰쳐나갔던 일 등 걸핏하면, 국회를 등졌던 자신들의 습관적 행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또한, 추미애 대표의 안일하고 불안한 안보관이나 상황인식도 실망스러울 뿐이다. “사드만으로 북한을 막을 수 없다” 거나 “도청 때문에 전화도 제대로 못하는 대한민국이다”라는 시중에 떠도는 괴담 수준의 내용을 그대로 되풀이했다. 참으로 무책임하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면담요청에도 불구하고 회피만 하고 있는 정세균 의장의 행태에 대해서도 아무 언급이 없다.

 

  심지어, 어제 추미애 대표는 기자들과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단식투쟁 중인 이정현 대표를 비아냥거리는 공세까지 했다. 연이에 더민주당에서는 이정현 대표의 단식으로 쌀값 떨어진다는, 금도를 넘는 망언까지 나왔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이소크라테스는 "민주주의는 뻔뻔함을 권리라고 가르치고, 무법을 자유라고 가르치는 타락으로 인해 스스로 붕괴될 것이다." 라고 경고하였다.

 

  야당과 국회의장의 뻔뻔함과 무법을 규탄한다.

 


2016.  9.  29.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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