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0월 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 국군은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도발과 각종 무력시위에도 불구, 단호하고 결연한 자세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국군은 한반도를 넘어 UAE 아크부대, 소말리아 아덴만 청해부대, 레바논 동명부대 등 해외파병을 통해, 전 세계 곳곳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도움을 받으며 나라를 수호했던 우리에겐 참으로 뜻 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6일 야간 해상훈련 중이던 링스헬기가 추락해 3명의 군 장병이 순직하는 사고가 있었다. 故 김경민 대위, 故 박유신 대위, 故 황성철 중사의 명복을 빈다.
새누리당은 순직 장병들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68년 동안 뜨거운 조국 수호정신이 대한민국을 지켜왔듯이 우리도 그 자랑스러운 뜻을 높이 받들어 나갈 것이다.
현재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 등으로 안보가 위기이지만, 우리에겐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토대가 되어 온 늠름한 대한민국 국군이 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새누리당은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군이 ‘선진 강군’으로 도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대한 강군’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우리 군이 더욱더 늠름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6. 10. 1.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