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0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지금은 그 무엇보다 대한민국 안보가 최우선이며, 같이 고민하고 협조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두고 ‘선전포고’ 운운한 것은 한반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실체에 대해 눈 감은 우려스러운 처사였다.
국군 68년 역사 동안 6.25 등 북한의 침략을 물리치고 작금의 북핵과 미사일 도발 등을 극복해 나가며 선진강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사기와 미래를 꺾는 발언이었다.
무엇보다, 튼튼한 안보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추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고, 특히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대한 예의와도 한참 거리가 멀었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취지와 의미를 이해하고, 북한의 평화파괴 도발 중단과 이를 위한 변화를 강조하고 촉구하는 게 바른 순서이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마치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는 발언과 같아 매우 유감이다.
박지원 위원장이 비난해야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니라 북한 정권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수해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을 준비하면서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는 북한 정권의 실체에 대해 눈 감아서는 안 된다.
지금은 그 무엇보다 대한민국 안보가 최우선이며 같이 고민하고 협조하는 것이 먼저이다.
2016. 10. 3.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