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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정치에 사로잡혀 있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김성원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10-06

   김성원 대변인은 10월 6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구태정치에 사로잡혀 있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대선준비 싱크탱크 활동으로 대선행보에 나서는 모양이다.


  1,000명 이상의 교수를 두고 정책대안그룹이라며 자화자찬 하지만, 사회적 논란의 대상이던 폴리페서를 대놓고 양산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교수들을 정치의 이름으로 ‘폴리페서’를 만들어 줄 세우기를 하고, 선거캠프나 선거관련 단체에 목을 매게 하는 것은 사라져 가고 있는 구태 중에서도 구태라 할 것이다.


  심지어 오늘 문 전 대표는 싱크탱크 창립 심포지엄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반칙과 특권과 부패에 대해선 과거 어느 때와도 비교되지 않는 ‘대청소’를 꼭 해야 한다” 는 극언도 서슴지 않았다.


  실패한 참여정부의 대통령 비서실장 출신으로서 할 소리가 아니다. ‘대청소’ 대상은 바로 문 전 대표의 구태정치 행태일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에서 은퇴하겠다,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분이다. 그런 분께서 싱크탱크로 떠들썩하게 세를 과시하면서 대선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본인의 말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20세기 식 ‘식언 정치’에 다름 아니다.
 
  대국민 약속을 정면으로 파기하며 슬그머니 대선행보를 하다가 싱크탱크 발대식까지 벌이는  모습만 봐도, 문 전 대표의 부족한 자질만 확인시켜 주는 일이다.


  그러다보니, 김종인 전 대표가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에 대해 “말은 거창하게 성장과 경제민주화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얘기하지만, 이해가 잘못돼 있다”고 근본적인 비판까지 하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문 전 대표는 또다시 대북 쌀 지원 주장까지 한 적이 있다. 지금은 쌀 지원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 붓는 북한 정권에 대해 국제사회와 단합된 힘으로 제재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때이다.


  이렇게 과거에 맴돌며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인식과 태도는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없다.


  친노 패권주의에 갇혀 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문 전 대표의 행보에 들러리만 서게 될 싱크탱크라면, 천명이든 만명이든 단지 숫자놀음에 불과할 것이다.


  구태스러운 교수 줄세우기와 무원칙한 안보관으로는 국민들의 마음을 한 치도 헤아릴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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