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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처를 준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김성원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10-10

  김성원 대변인은 10월 10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전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처를 준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

 

  어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대한민국은 창업국가가 되어야 한다. 현 정부처럼 창업자금을 주고 창업기업 숫자를 늘리는 데만 집중하는 수준에 머무른다면, 몇 년 뒤에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청년들만 양산할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얼마 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동물원’이란 발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분이 또 다시 황당 발언을 한 것으로 그저 허풍에 지나지 않는 말처럼 들린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이 꿈꿨던 그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벤처기업인들과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모독하며 상처를 주고 있다. 도대체 이런 험담을 하는 이유가 궁금할 정도다.

 

  행여, 현재 안 전 대표가 국민적 시선에서 많이 비켜나 있게 되자, 관심을 좀 끌어보려는 의도에 따른 것은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들 지경이다.

 

  여러 언급들도 원론적 내용 수준으로, 구체적인 대안 제시도 없이 공허한 어휘를 나열한, 내용 없는 맹탕 지적이란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오죽하면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이 안철수 전 대표의 '공정성장론'에 대해 ‘성장하지 말자는 이야기’이자, ‘한가한 소리로, 오히려 경제위기나 파탄을 초래한 사례가 부지기수’라고 강한 비판까지 서슴지 않았겠는가.

 

  창조경제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 상반기 조성된 벤처 펀드 규모와 신설 법인 숫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엔젤투자 규모가 1,400억 원에 달하는 등 창업이 활성화되고 벤처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성장엔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안 전 대표가 말한 ‘같은 출발선, 공정한 경쟁, 실패해도 재도전‘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현 정부 창업지원 정책의 핵심내용이기도 하다.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는 데 협조하고 함께 노력하지는 못할망정, 또다시 청년 창업가들에 대한 있을 수 없는 비난은 안 전 대표 자신에 대한 부정과도 같다.

 

  당장, 청년 창업가들에게 상처를 준 발언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마땅하다.

 

  안철수 전 대표는 내용 없는 맹탕 비난이 아니라, 경제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기 바란다.


2016.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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