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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는다”며 국민 우롱하는 문재인 전 대표[김성원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10-17

  김성원 대변인은 10월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기억나지 않는다”며 국민 우롱하는 문재인 전 대표

 

‘북한정권 결재사건’ 당사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사실관계는 당시를 잘 기억하시는 분에게 물으라”며 “솔직히 그 사실조차 기억이 잘 안 난다”며 말했다.

 

너무나 황당해서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당초 사건이 터지자 문재인 전 대표는 북한정권 결제사건이 사실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은 10월 14일 “북한과 대화를 통해 인권을 개선하려는 취지”라고 사실상 인정했다.

 

문재인 전 대표도 10월 15일 페이스 북에 직접 글을 올려 문제의 본질인 북한에 물어봤는지는 외면한 채 “모든 것을 토론으로 결정한 노무현 정부를 배우라”는 뜬금없는 말로 물 타기에 나섰다.

 

하지만 국민들의 ‘북한정권 결재사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김경수 의원은 어제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기권을 결정한 상태에서 북한에 통보했다”고 말을 바꿨고, 우상호 원내대표는 “문 전 대표는 당초 찬성이었다”며 주장했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북한에 물어봤는지, 북한 인권결의안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는 밝히지 않다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는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망연자실하고 있으며, 진실을 반드시 밝혀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문재인 전 대표는 “기억나지 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백종천 전 안보실장 등 당시 사건 관계자들도 일제히 사실이 아니라며 문 전 대표 보호에 나섰지만, 일방적으로 부인만할 것이 아니라 송민순 전 장관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조치를 해야 마땅할 것이다.

 

송민순 전 장관은 회고록에서 “왕조시대에 상소문을 올릴 때의 심정”이라고 했고, 회고록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고발되는 것도 감안하고 썼다고 말했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검찰수사를 통해 밝혀낼 필요가 있다.

 

새누리당은 국정조사와 청문회, 특검과 검찰수사, 대통령 기록물 열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과 역사 앞에 진실을 철저하게 밝힐 것을 말씀 드린다

 


2016.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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