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철수 전대표는 헌정중단에 책임져야 한다![강영환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6-11-03

  안철수 국민의 당 전대표가 대통령퇴진을 요구했다. 거국내각을 구성함에 있어 총리지명을 사전 상의하지 않은 것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이해한다.

 

  안철수 전대표는 사임요구가 대통령탄핵을 추진한다는 것인지 정략적으로 한번 사임하라고 공세한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 대통령 사임 요구가 대통령의 탄핵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

 

  이것이야말로 헌정중단 사유가 된다면 안철수 의원 명의로 탄핵을 국회에서 정식으로 제안하라! 안철수 전대표는 대통령 탄핵소추를 이야기할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막말을 해서는 안된다. 

 

  안철수 전대표는 거국내각 하자고 했다가 여당이 받으니 즉각 소속 당에서 거부했다. 내각 추천을 포기한 것이다. 그래서 거국내각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안철수 전대표 당에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려던 분, 노무현정부에서 5년 내내 정책을 책임 맡아 추진해 온 분을 어렵게 찾아 총리후보로 지명했다. 그러니까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또 거부했다. 그리고는 대통령퇴진을 요구했다.

 

  대통령이 사임하면 60일 이내로 대통령선거를 실시해야 한다. 그렇게도 빨리 대통령자리에 앉기를 탐하는가? 체한다. 얹힌다. 대통령병에 걸려도 중증인 것같다.

 

  안철수 전대표는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당장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려 했던 김병준내정자의 청문회를 수용하라! 그리고 인준하라! 그것이 본인이 국민의 당 비대위원장으로 모시려했던 총리내정자에 대한 예의이고 국민에게 일관성있는 정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김병준 내정자가 부적합하다면 당장 다른 후보를 추천하고 명단을 공개하라! 사실상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의 연정을 하자는 것 아닌가? 수용할 용의 있다.


 

2016.  11.  3.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강 영 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