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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회에서 국정혼란을 수습해 나가야 한다[염동열 수석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11-12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1월 1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촛불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회에서 국정혼란을 수습해 나가야 한다

 

  오늘 촛불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되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국민의 목소리도 질서 있고 성숙하게 전달되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촛불로 나타나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듣고, 국정혼란을 하루속히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은 내우외환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국가의 총체적 위기이다.

 

  국민의 분노도 있지만, 국민은 기댈 곳을 찾고 있으며 조속한 국정 정상화를 원하고 있다. 위기를 수습하고 국민의 생활을 보살펴 줄 정치를 원한다.

 

  이 난국에 야당이 국회에서 정국수습의 역할 대신 장외투쟁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다. 무엇보다,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논의자리를 거부하고 거리로 나간 것은 아쉬움이 크다.

 

  거리에서 대통령 하야 압박을 키워가는 것은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정국에서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 시키는 것이다.

 

  여소야대 국회를 주도하는 야당은 국회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대화를 통해 국회 추천 총리의 매듭을 풀어내기 위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촛불집회 이후, 국회에서 국회와 정치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며 난국수습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한다.

 


2016.  11.  12.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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