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1월 1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제77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오늘은 과거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후 국권을 회복하고 독립을 이루기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과 그 의지를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이다.
새누리당은 국민과 함께 조국의 독립과 후손들의 안녕을 보살피고자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그 후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
선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눈부신 경제발전도, 자랑스런 민주화의 업적도 모두 역사에 기록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순국선열들께서 그토록 염원하는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족중흥의 꿈은 여전히 미완성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와 안보 상황 등은 불안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럼에도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정치권이 성숙되고 미래지향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지 국민께서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선열들의 나라를 위한 높은 뜻을 더욱 받들어 정진(精進)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부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세심한 예우와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 우리 모두 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더 큰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염원한다.
2016. 11. 17.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