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1월 1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추미애 대표의 정국을 수습하는 신중한 행보를 기대한다
정치인의 말은 천리를 간다. 당대표의 말은 역사에 영원히 기록된다.
오늘 추미애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돈다.’ 는 국민 혼란을 자극하는 유언비어를 말했다.
동시에,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엘시티 사건에 대한 의혹은 유언비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계엄령은 있지도 있을 수도 없는 천부당만부당한 말이다.
자신들에 대한 의혹은 유언비어로 단정 짓고, 대통령을 향해선 극단적인 유언비어를 말하는 것은 상상도 못할 매우 충격적인 이중 잣대 공세이다.
추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의 대리인 격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문 전 대표를 보호하려는 듯한 발언으로 보인다.
촛불집회를 앞두고 민심을 자극해 촛불을 키워보려는 의도도 읽혀진다.
지난번 영수회담 취소 사건으로 인한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인상도 강하다. 참으로 아슬아슬한 제1야당의 대표라는 지적이 나올만하다.
추 대표는 지금 당장에라도,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와의 연루설이나 유언비어가 돈다면, 법적인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현재 우리는 역사의 기로에 놓여있다. 추미애 대표는 정국 현안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갖추고, 정국을 수습해나가는 신중한 행보를 기대한다.
2016. 11. 18.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