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1월 19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늘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효과적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제정된 뜻 깊은 날이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충격적인 아동학대 소식은 끊이질 않고 있다. 얼마전 있었던 ‘신원영 군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살 안타까운 일이었다.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아동학대가 훨씬 많을 것을 생각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이다.
아동학대 범죄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우리의 미래를 파괴하는 범죄이다.
전사회적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토대로, 정부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스템 및 제도 개선과 효과적 대비책 마련에 온힘을 기울여야 한다.
국회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특례법’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등 아동학대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인식개선과 꾸준한 제도적 뒷받침을 이뤄나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적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정부 및 정치권 모두와의 공조를 확대·강화하여 아동학대 범죄 근절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
2016. 11. 19.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