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1월 22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주의의 거목,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기리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온 몸을 바치고, 우리 사회의 개혁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새누리당은 경건한 마음으로 그 생애와 큰 뜻을 기린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최연소, 최다선 국회의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의회주의자이자 문민정부 첫 대통령으로서 민주주의 그 자체인 큰 정치인이셨다. 국민을 존중하고 사랑하신 크고 넓은 지도자로 우리사회를 보다 성숙하게 이끌어 오셨던 개혁의 상징이셨다.
한평생 청렴을 몸으로 실천하셨고, 우리사회의 좌와 우, 보수와 진보의 모든 세력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로 역사의 평가와 국민의 사랑을 받고 계신 참 어른이셨다.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는 서거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통합과 화합’의 거룩한 메시지를 남기셨다.
현재의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지 못하고 국민에게 한 없이 죄스러운 정치권의 모습을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는 아마 매섭게 질타하셨을 것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살아있는 민주주의 정신으로 우리 모두 현 난국을 극복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국민과 나라를 생각하고 민주주의의 참뜻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분골쇄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에 위대한 교훈과 가르침을 남기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마음 깊이 기린다.
2016. 11. 22.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