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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맞아 外 1건[김성원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11-23

  김성원 대변인은 11월 2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맞아

 

  오늘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한 지 6주년이 되는 날이다.

 

  국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념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북한의 만행으로 희생된 대한민국 국민의 영면을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신 유가족께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연평도 포격은 북의 도발과 그 위험이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음을 각인시켜준 사건이었다. 북한의 무분별한 도발로 인한 아픔과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모두 철저한 안보의식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군과 정부는 2010년 11월 23일, 북한이 연평도 포격 만행을 벌였던 그 날을 잊지 말고, 이를 타산지석 삼아 철저하고 완벽한 경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그 순간을 결코 잊지 않고,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시도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한반도 안보를 튼튼히 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ㅇ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무책임한 폭로정치를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시류에 영합해 무책임한 폭로정치를 하고 있다. 

 

  어제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과정에서 최순실이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공천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역 비례대표 의원 3명이 이에 관여돼 있으며, ‘당장에라도 이름을 댈 수 있다’고 발언했다.

 

  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혼란스럽고 국민께서 충격을 받고 실망을 표시하고 있는 상황에 편승해 무책임한 폭로까지 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 정치이다.

 

  이미 당사자로 찌라시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들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또한, 어제 바로 영등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했고, 카톡방에서 유포시킨 용의자가 잡혀 수사중임을 알리는 바다.

 

  박 의원은 지금 당장 그 3명 의원의 이름, 제보의 근거와 제보자 등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박 의원은 법률가 출신 의원이다. 무책임한 폭로정치를 중단하고, 신중한 처신을 해야 한다.

 

  박 의원은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면책특권 뒤에 숨어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동료의원과 상대 정당을 매도하는 행태에 대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무책임한 폭로정치는 더 이상 없어야 하며, 향후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정치적·법적 책임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2016.  11.  23.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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