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1월 2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AI,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섭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기존의 H5N1형과 달리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H5N6형 AI는 전염성과 폐사율도 높고 중국에선 인체 감염 사례까지 나왔다고 한다. 또한, 철새가 아닌 야생 텃새가 AI 원인이란 점을 봐도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포천 등 국내 최대 닭 산지 등에서도 AI 신고가 접수되어 그 피해 규모도 확산 일로다.
당국은 긴장을 멈춰선 안 된다. 기존 방식대로 대응하면 큰 피해를 불러 올 수도 있다.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등으로 AI를 극복해내야 한다.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며, 경제 현장에도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각오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특히, 현 난국으로 인해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마련에 힘써야 한다.
새누리당도 지난주 신속하게 AI 긴급당정협의를 열어 AI 피해대책 마련에 나선 바 있다. 정부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연례행사가 되고 있는 AI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6. 11. 27.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