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11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올바른 역사교과서 통해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 가르쳐야.
오늘 오후 올바른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공개되었다.
지난 1년간 학계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집필진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교육관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배울 역사 교과서가 이념적으로 편향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대해 모두가 같은 생각일 것이다.
역사 교과서와 관련된 이념 논쟁과 편향성 논란은 2002년 역사 교과서 검정제가 도입된 이후부터 지속되어 왔다.
좌우를 떠나 편향성 문제, 수정명령거부, 집필진 구성, 교과서 배포 문제 등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지속되었고 사회적 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교육부에서는 부분적인 수정이나 보완만으로는 검정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올바른 역사교과서 개발을 국정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검정이냐 국정이냐의 방법보다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균형 잡힌 교과서에 담길 내용이라 생각한다.
오늘 공개된 올바른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은 기존 검정 역사교과서에 비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수립 이후 각 정권의 공과와 주요 역사적 쟁점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서술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학자, 교사, 학부모 등 국민 여러분께서도 오늘 공개된 현장 검토본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토론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온 국민이 공감하는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
미래의 역군이 될 우리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이고 시대적 사명이다.
새누리당은 오늘 공개된 올바른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보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우리 학생들이 균형있는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해 나가는데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옳고 바른 균형 잡힌 시각으로 올바른 교과서가 완성되기를 기대한다.
2016. 11. 28.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