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월 7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서청원 전 대표의 회견과 관련하여
새누리당은 사즉생의 각오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환골탈태의 혁신을 통해 국민 앞에 다시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서청원 전 대표의 오늘 회견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바라는 것은 새누리당의 혁신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국민을 대신해 새누리당의 반성과 혁신,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하는 것이다.
당 내 여러 의원들은 이러한 인 위원장의 진심어린 혁신의지에 공감하며, 반성과 책임의 뜻을 담아 위임장을 제출하였다. 인 위원장에 대한 ‘반성문’이 아닌 국민께 드리는 사죄와 반성의 마음인 것이다.
이러한 당과 인 위원장의 노력을 ‘당 장악 의도’, 또는 ‘보수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역행하는 의도적 왜곡일 뿐이다.
서청원 전 대표에게 당부드린다. 당의 큰 어른으로서 당이 건강하고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 오직 국민의 뜻으로 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2017. 1. 7.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