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아베 일본 총리의 입장에 대해
아베 총리가 10억엔을 냈다면서 '소녀상 문제' 에 대해 한국이 성의를 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3선 도전도 시사했다.
집권과 총리직을 위해 한일관계 현안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여 바람직하지 않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의 인식과 태도가 중요하다. 역사와 외교의 문제를 두고 자국 정치를 위해 갈등을 유발하려는 것은 3선에 도전하겠다는 분의 성숙한 태도가 아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열강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해지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및 경제질서 등이 매우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베 총리는 한일 양국의 긴장과 갈등을 조성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전략적 공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 실천 해주길 바란다.
정부의 면밀한 외교적인 노력도 당부한다.
2017. 1. 8.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