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월 2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보 불안’ 문재인 전 대표, 대선 후보 자격 있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어제 사드(THAAD) 배치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며 또다시 불안한 안보관을 드러냈다.
문 전 대표의 싱크탱크에 참여한 군 출신 인사들조차 사드 배치는 국익차원에서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에도 모호한 태도만 보였다.
북핵과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대해 ‘다음 정부로 넘기라’ ‘반드시 철회를 작정하고 넘기라는 것은 아니다’ ‘한미간 합의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등 불안한 갈지자 안보관만 거듭하다가 이렇게 안보에 대한 무지 무소신까지 나타낸 것이다.
안보에 대해 ‘준비 안 된 후보’ 수준을 넘어 ‘안보 포기 후보’임을 사실상 자인한 셈이다. 안보 공약과 정책이 애매모호 하고, 오직 포퓰리즘을 남발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을 하겠다는 태도는 국민을 불안하게 할 뿐이다. 얼마 전 군복무 1년 발언으로 국민의 거센 비난을 들었던 분이 ‘역시나 그렇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가장 기본적이고 명확해야 할 안보관이 이렇게 불안한데, 북한의 노골적인 도발과 주변 강국의 안보외교 위협을 극복해 낼 수가 있겠는가. 행여나 북한 정권의 결재를 기다리고 싶은 것은 아닌가.
안보는 대한민국의 생명이자 운명이다.
안보야말로 대선후보의 필수 자격요건이다. 안보 하나만으로도 대선후보의 ‘준비와 검증의 잣대’가 될 수 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안보 불안 후보이다.
안보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소양도 없는 무능한 문 전 대표는 의뭉스런 침묵과 말바꾸기로 안보불안을 부추기지 말라.
2017. 1. 25.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