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성원 대변인은 1월 2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전 대표는 불안한 안보관·노인폄훼·여성혐오에 대해 명확한 입장 밝혀야
문재인 전 대표는 불안한 안보관·노인폄훼·여성혐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국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는지 진정으로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도 개정하겠다고 한다.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문제도 불거질 가능성이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경제는 위급하고 북핵의 위협은 높아지면서 불안이 가중되는 이때, 문재인 전 대표는 한가롭게 북한과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사드(THAAD) 배치 문제에 명확한 결론도 내리지 않고 오락가락 하고 있다.
국가 지도자를 꿈꾼다면서 인재를 고르는 눈도 형편없다. 문 전 대표가 삼고초려해서 인재영입 1호로 모셔온 표창원 의원은 촛불의 분노에 기대어 기독교 폄하, 포르노 옹호, 어르신 폄하, 예술을 빙자한 인격모독 등 싸구려 삼류정치 행태만 일삼고 있다.
사실 이런 더불어민주당의 행태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과거부터 선거 때마다 노인 폄하발언, 김용민 막말사태 등 노인과 여성에 대한 뿌리 깊은 혐오를 분출하고 있었다. 마치 더불어민주당의 DNA에는 친북·친중 사대주의외교, 노인 폄훼, 여성혐오 정신이 낙인처럼 새겨져 있는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에 뼛속까지 자리 잡은 반민주, 반인륜적 사상과 적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은 문재인 전 대표의 리더십이 그만큼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이를 조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국가 지도자는 인기영합주의에 빠진 분노의 칼잡이가 아니라, 극한의 인내심과 비상한 포용력으로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국민화합의 리더로서 자격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까지 촛불의 민심에 기대어 능력과 자질, 경륜이 모두 부족한 지도자는 국민께 사죄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그 사람이 바로 문재인 전 대표라는 것이 밝혀진 만큼 국가지도자를 향한 행보를 즉시 멈추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일 것이다.
2017. 1. 25.
새누리당 공보실